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 이유? "그에게 모든 책임 묻는 것 지나치다"

입력 2014-10-30 2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

▲여대생 청부살해 사건의 용의자에게 형집행정지가 가능한 허위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된 의사 박 모(왼쪽) 씨가 지난해 9월 변호인 뒤쪽에 얼굴을 가린채 영장실실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1심에서 8월을 선고받은 박씨는 현재 항소를 준비 중이다(사진=뉴시스)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박 교수의 감형 소식이 전해졌다. 박 교수는 허위진단서 작성·행사 및 배임수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으로 감형됐다.

박 교수의 감형 이유에 대해 재판부는 30일 "피고인들이 허위 진단서 발급을 대가로 1만 달러를 주고받은 혐의에 충분한 증거가 없다"며 박 교수가 2건의 허위 진단서를 작성했다는 원심의 판단을 뒤집고 1건에 대해서만 허위성을 인정했다. 박 교수가 진단한 병명 등은 사실에 부합하지만 '수감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됨'이라고 쓴 부분이 허위라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이어 재판부는 "형 집행정지 결정은 검찰의 판단 몫"이라며 "비정상적인 형 집행정지 결정이 이뤄진 것이 단순히 박 교수의 진단서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기에 그에게 모든 책임을 묻는 것은 지나치다"고 설명했다.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 소식에 네티즌은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돼서 벌금형? 말이 되냐?",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 청부살해가 벌금으로 되는 거야?", "여대생 청부살해 주치의 감형은 당연하다. 주치의가 무슨 잘못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613,000
    • -1.57%
    • 이더리움
    • 2,681,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46,200
    • -0.25%
    • 리플
    • 3,046
    • -0.39%
    • 솔라나
    • 173,200
    • -5.56%
    • 에이다
    • 960
    • -2.44%
    • 이오스
    • 1,261
    • +3.87%
    • 트론
    • 351
    • -0.28%
    • 스텔라루멘
    • 385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5,390
    • -2.16%
    • 체인링크
    • 18,990
    • -4.14%
    • 샌드박스
    • 391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