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미국 GDP에 달러화 강세…달러·엔 109.26엔

입력 2014-10-3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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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30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4% 상승한 109.26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9.47엔으로 지난 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7% 내린 1.2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137.78엔으로 0.16%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종합한 ICE달러인덱스는 0.18% 오른 86.15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연율 3.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망인 3.0%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전분기 성장률은 4.6%였다.

정부 지출이 늘고 무역수지 적자가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회복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분기 정부 지출은 4.6% 급증하며 2009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3차 양적완화(QE)를 종료하고 ‘상당 기간’ 초저금리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과 부합한다.

GDP 성장률 호조에 연준이 예상보다 이르게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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