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쌀 모양 발진, 비듬 급증…건선 초기 증상 의심해야
(사진=뉴시스)
좁쌀 같은 발진, 비듬 같은 각질이 피부에 쌓인 다면 건선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선은 건조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병 중 하나로 날씨가 건조해지는 늦가을과 겨울에 유행하는 피부질환이다.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이다.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특히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긴다.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난다고 전해진다. 이어 팔, 다리 및 다른 몸의 부위에 생기며 손, 발 등에도 생긴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완벽히 밝혀지지 않으나 건선은 주로 20대 전후에 많이 발생하며 계절적으로는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건선의 치료를 위해서 발병 초기에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건선 초기 증상부터 빠른 치료는 질환의 악화를 막으며 재발 가능성도 현저히 낮출 수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건선 초기 증상, 발진·비듬 있다면 의심해봐야" "건선 초기 증상, 20대 전후로 많이 발생하는구나" "건선 초기 증상, 요즘 부쩍 피부가 가려워. 이것도 건선인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