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근원 CPI 전년비 3.0%↑…디플레 불안 여전할 듯

입력 2014-10-31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낮아 디플레이션 불안이 여전할 전망이다.

일본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9월에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부합한 것이나 전월의 3.1%에서 하락한 것이다.

지난달 전체 CPI 상승률은 3.2%로 전월의 3.3%와 같을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치를 벗어났다.

전국 물가 선행지표인 도쿄 CPI 상승률은 이달에 2.5%로 전월의 2.9%에서 하락했다. 시장 전망은 2.7%였다. 도쿄의 신선식품 제외 근원 CPI 상승률은 2.5%로 전월 2.6%에서 떨어졌다.

일본은행(BOJ)은 내년 4월까지 물가상승률을 2%로 높인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지난 4월 시행한 소비세 인상은 물가에 2%포인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물가상승률이 2%를 밑돌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73,000
    • -0.09%
    • 이더리움
    • 3,436,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470,600
    • -3.96%
    • 리플
    • 703
    • -0.85%
    • 솔라나
    • 226,300
    • -1.14%
    • 에이다
    • 462
    • -3.95%
    • 이오스
    • 579
    • -2.2%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2.08%
    • 체인링크
    • 14,990
    • -2.66%
    • 샌드박스
    • 325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