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지하철 운행시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애벌레 캐릭터 '라바'로 꾸며진 지하철이 서울에서 운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운행시간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지하철 2호선을 도는 1대의 전동차 내·외부를 라바 캐릭터로 꾸미고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라바 지하철은 총 10량으로 구성되며 홀수 칸은 테마존으로, 짝수 칸은 코믹존으로 꾸며진다.
라바 지하철은 평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8회, 공휴일에는 하루 7회 운행되며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 간격은 1시간 30분 정도다.
열차 도착 시각은 역사에 게시된 라바 지하철 시간표에서 볼 수 있고,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착 시각이 바뀔 수 있다.
라바 지하철 첫차는 오전 11시 22분 신도림역(시청 방면)에서 탈 수 있다.
라바 지하철 운행시간은 다음과 같다.
▲평일 : 오전 7시21분(신도림 출발)~오후 7시23분(신도림 도착) 외선 8회 순환
-외선 : 신도림→서울대입구→삼성→성수→시청→홍대입구→신도림
▲토요일 : 오전 8시28분(신도림 출발)~오후 8시6분(신도림 도착) 내선 8회 순환
-내선 : 신도림→홍대입구→시청→성수→삼성→서울대입구→신도림
▲일ㆍ공휴일 : 오전 8시29(신도림 출발)~오후 6시41분(신도림 도착) 외선 7회 순환
※수요일은 열차 정비를 위해 운행하지 않음.
라바 지하철 운행시간에 네티즌들은 "라바 지하철 운행시간, 수요일은 못타네" "라바 지하철 운행시간, 잘 알아둬야겠다" "라바 지하철 운행시간, 꼭 맞춰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바는 애벌레 두 마리가 등장하는 코미디 장르의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2011년 처음 방영됐으며, 현재 시즌3가 케이블TV에서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