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을' 작사가… '모나리자' '슬픈인연' 등 명곡 낳아

입력 2014-10-31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가수 이용.(사진=뉴시스)

10월의 마지막 밤을 그린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화제인 가운데 이를 작사한 故박건호 선생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969년 시집 ‘영원의 디딤돌’을 펴낸 시인 故박건호 선생은 1972년 박인희가 부른 ‘모닥불’의 가사를 쓰면서 작사가로 데뷔했다.

이용 ‘잊혀진 계절’의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라는 가사는 故박건호의 실제 이별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故박건호 선생은 이용 ‘잊혀진 계절’ 외에도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과 나미가 부른 ‘빙글빙글’, ‘슬픈인연’, 조용필이 부른 ‘모나리자’ 등 대중의 사랑을 받은 가사를 지으며 다수의 명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가수 이용은 31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표준FM ‘뉴스의 광장’에서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오는 가을 분위기, 가사에서 오는 순수한 사랑. 이것이 하나가 돼 한 곡이 나온 것 같다”고 ‘잊혀진 계절’의 인기 비결을 설명했다.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명곡이구만”,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역시 작사가가 시인이었어”,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10월마다 생각나는 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용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최장 9일 '추석 휴가'…"'여기'로 여행을 떠나요" [데이터클립]
  • 양민혁 토트넘 이적으로 주목받는 'K리그'…흥행 이어갈 수 있을까 [이슈크래커]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4,000
    • +2.13%
    • 이더리움
    • 3,555,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2.34%
    • 리플
    • 812
    • +0%
    • 솔라나
    • 193,300
    • -1.02%
    • 에이다
    • 501
    • +6.37%
    • 이오스
    • 699
    • +4.33%
    • 트론
    • 209
    • -3.24%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3.54%
    • 체인링크
    • 15,300
    • +9.6%
    • 샌드박스
    • 371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