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통장잔액 3422원에서 87만6734원으로 급증…"부자되셨다"

입력 2014-1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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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강남'

(사진=방송 캡처)

강남이 통장 잔액 증가에 환호성을 질렀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한 강남의 일상과 함께 통장 잔액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강남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은 통잔 잔고를 확인한 후 행복한 비명을 질러 눈길을 끌었다. 한때 잔액이 3422원에 불과해 굴욕을 당한 바 있는 강남은 은행을 재방문해 늘어난 잔액을 보고 환호했다. 잔고가 87만6734원으로 늘어난 것. 이에 은행직원은 "부자되셨다"라고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잔액이 크게 늘어난 강남은 부모님께 드릴 내복을 사기 위해 용문시장으로 나갔고 시장에서 강남은 '용문동의 황태자'로 불리며 큰 인기를 실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강남의 잔액이 올라간 것을 확인한 네티즌은 "'나 혼자 산다' 강남, 요즘 대세인 듯" "'나 혼자 산다' 강남, 완전 웃긴것 같음" "'나 혼자 산다' 강남, 이런 스타일이 처음이라 인기를 끄는 듯" "'나 혼자 산다' 강남, 좀 지나면 더 크게 늘어날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나 혼자 산다'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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