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5400만명’,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 급성장’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가 54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7일 법원행정처가 분석한 가족관계등록부상 인구 및 신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수는 7년 전보다 134만명 증가한 5424만5745명으로 집계됐다.
가족관계등록부는 등록 기준치, 개인의 성명과 생년월일 등 신분에 관한 사항, 가족 관계 사항 등을 기록한 문서다. 대법원은 가족관계등록부를 갖고 있는 사람은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에 해당된다고 보고 있다.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특별시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는 978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 중 18%를 차지했고, 경북 626만7000명, 경기 586만2000명, 경남 528만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