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해, 동물농장 '준팔이' 품었다...네티즌 "얼굴도 마음도 훈훈"

입력 2014-11-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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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배다해, 준팔이

▲사진출처=SBS 동물농장 캡처

우울증에 걸린 고양이 '준팔이'가 가수 배다해의 사랑으로 마음을 열어 화제다.

2일 방송 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서울의 한 보호소에 맡겨진 고양이 준팔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준팔이는 지난 7월 서울 강남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좋은 곳으로 보내달라'는 부탁과 이름이 적힌 쪽지와 함께 발견됐다. 이후 서울의 한 보호소로 보내진 준팔이는 식음을 전폐했다.

이에 제작진이 미국의 저명한 고양이 스트레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준팔이의 증상은 상실감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 증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문가는 주인을 찾아줘야 준팔이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결국 제작진은 각종 제보와 수소문을 통해 주인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준팔이의 주인은 행방이 묘연해져 찾지 못했고, 보호소에서는 가수 배다해에게 준팔이를 맡겼다. 이후 준팔이는 배다해의 사랑과 관심에 다시 음식을 먹기 시작했고 그녀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준팔이, 배다해씨 사랑덕에 마음을 열었네요", "동물농장 준팔이, 배다해씨 끝까지 함께 행복하시길", "준팔이 품어준 배다해씨 얼굴만큼 마음도 훈훈하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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