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최귀화, 박대리 역 싱크로율 100%…네티즌 “폭풍 공감 ”

입력 2014-11-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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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생’에 출연한 배우 최귀화가 박대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6화에서는 박대리(최귀화)가 등장해 직장인들의 애환을 그려냈다.

이날 장그래(임시완)는 상사 박대리와 함께 거래처로 나갔다. 박대리는 사내에서 사람 좋기로 평판이 자자했지만 오히려 그것이 단점으로 작용해 거래처에서는 차일피일 마감을 미루기만 했다. 결국 박대리는 매일같이 상사에게 꾸지람을 듣고 동료에게는 비웃음을 당했다.

장그래와 함께 현장에 나간 박대리는 거래처 직원이 박대리를 “물렁한 사람이다. 그 사람은 대충 넘겨도 된다. 기한을 넘겨도 문제없다”고 말한 것을 듣게 돼 당황해 했다. 박대리는 자괴감과 부끄러움에 어쩔 줄을 몰라했고 그런 박대리의 모습을 본 장그래는 임기응변을 발휘해 또 다시 상대방의 술수에 넘어갈 뻔한 박대리를 구해냈다.

‘미생’ 최귀화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 최귀화 진짜 박대리 캐릭터랑 싱크로율 100%”, “‘미생’ 최귀화 보고 완전 폭풍공감했다”, “‘미생’ 최귀화 연기 정말 잘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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