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대란에 방통위 강력 경고… "현장에 시장조사관 파견"

입력 2014-11-02 1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폰6 대란에 방통위 강력 경고

▲사진 =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새벽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이통3사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했다. 아이폰6 대란이 일어난 경위를 파악하고 경고조치를 취하기 위함이다.

방통위는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단통법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통위가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수도권 곳곳의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출고가 78만9800원인 아이폰6 16GB 모델이 이날 새벽 10만∼20만원대에 판매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9,000
    • -2.86%
    • 이더리움
    • 4,762,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696,000
    • -0.85%
    • 리플
    • 1,991
    • -0.85%
    • 솔라나
    • 331,400
    • -4.52%
    • 에이다
    • 1,354
    • -5.31%
    • 이오스
    • 1,164
    • +2.92%
    • 트론
    • 279
    • -3.13%
    • 스텔라루멘
    • 678
    • -5.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0.16%
    • 체인링크
    • 24,340
    • -1.7%
    • 샌드박스
    • 903
    • -1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