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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퍼즐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희진이 단아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희진은 2일 밤 12시 5분 방영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형영당일기'(극본 오보현 연출 이재진)에 추심 역으로 출연했다.
극중 이희진은 곱게 땋아 올린 가체와 화려한 한복 맵시로 동양미를 뽐냈다. 이전에 현대물에서 선보였던 이미지와 정반대의 모습을 소화하며 눈길을 흥행시켰다
'형영당 일기'는 미스터리 추리 단막극. 쇠락한 기방에서 독살된 채 발견된 양반집 자제 김상연(임주환 분)의 시신이 '형영당(꽃향기를 맡는 곳)'에서 발견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았다.
추심은 사건의 진실을 알고도 숨길 수밖에 없는 기생으로 분한 이희진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추심을 소화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한편 이희진은 OCN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 촬영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