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 대만 본사의 2~3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에 상승세다. 경영 정상화 시 배당을 본사 수준으로 상향하겠다는 계획도 투자자들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 6분 유안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6.55%(200원) 상승한 32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32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허밍헝 대만 유안타증권 회장은 지난 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 유안타증권이 2~3년 후 한국 5대 증권사 반열에 들 수있도록 2~3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한국 유안타증권 경영이 정상화되면 이익의 60~70%를 배당하는 대만 유안타증권 수준으로 배당성향을 높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만 유안타증권은 지난 5월 동양증권을 2712억원에 인수하고 사명을 유안타증권으로 변경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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