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자사 윈도 서버용 백신인 V3Net 6.0이 최근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공인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www.virusbtn.com)에서 5연속 ‘VB 100% 어워드’를 획득해 글로벌 기술력을 재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VB 100% 어워드’는 최근 윈도 2000 서버 환경에서 테스트한 결과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바이러스 샘플 목록인 ‘와일드 리스트’(Wild List, 보충 설명 참고)를 100% 진단해 받게 된 것이다.
V3Net 6.0은 지난 9년 첫 출시 후 국내 윈도 서버용 백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VB 100% 어워드’는 물론 중국 공안부 인증 획득으로 국제적 기술력을 인정받아 북미, 중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가 국제 공인 ‘VB 100% 어워드’를 획득한 것은 PC용 V3를 비롯해 모두 6회이다. 이 밖에도 PC용 백신 ‘V3’와 안티스파이웨어 제품인 ‘스파이제로 2.0’이 체크마크 인증(www.check-mark.com)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공안부 인증도 10여 개 제품에 받았다.
이는 국내 보안 업체뿐 아니라 아시아권에 기반을 둔 보안 업체 가운데서도 최다 기록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앞으로도 잇단 국제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10대 보안 기업에 진입하기 위해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