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장애인e스포츠대회’(2014 WeS 대회)가 오는 5일 전 세계 11개국에서 200여명의 각 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 성북구 경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World e-Sports, We are speci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발족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정식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와 '스페셜포스2', '카트라이더', 'Xbox 키넥트 스포츠', '역전맞짱탁구K' 등 4개의 시범종목 등 총 6개의 게임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단체전으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페셜포스2' 우승팀에게는 각각 60만 원과 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각 종목별 3위 입상자까지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상과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