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3일간 총 16만4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총 16만4000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전통시장의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특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데다, 각 시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정책전시관인 ‘1시장 1특색관’에서는 디자인, 상품특화, 문화, 이야기 등의 특색을 활용해 활성화 되고 있는 시장들을 소개해 많은 상인들이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함께 열린 ‘제5회 전통시장 활성화 컨퍼런스’는 총 500여명의 상인, 정부관계자, 일반 관람객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쳐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소진공 이일규 이사장은 "2014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디자인, IT기술, 문화를 만나 스마트하게 발전하고 있는 전국의 시장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였다“며 ”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지 않고 인근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