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큐어백, ‘폐암 면역요법’ 개발 협력 체결

입력 2014-1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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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폐암 치료 환경에서 폐암 면역요법 후보물질 ‘CV9202’ 임상 연구 진행 계획

베링거인겔하임은 ‘mRNA(messenger RNA)’ 기반 약물 개발의 선두 기업인 ‘큐어백’과 함께 ‘폐암 면역요법’ 개발 및 상용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mRNA기반 기술은 RNActive® 백신을 통해 특정 면역 반응을 유도해 종양과 싸울 수 있도록 환자의 면역 체계를 최적화되게 한다. 이러한 암 면역 요법은 최근 사이언스(SCIENCE) 매거진에서 ‘2013년 획기적 치료법’으로 선정되는 등 새롭고 혁신적인 암 치료 접근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과 큐어백이 협력해 개발하게 되는 ‘CV9202’는 폐암에서 과발현된 6개의 항원을 부호화한 mRNA 분자의 결합으로 종양에 대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도록 개발되고 있다. 큐어백에서 진행한 최초 임상 연구에 따르면 CV9202 및 이전 단계의 RNActive® 폐암 백신인 CV9201 모두 항종양 항원에 대한 면역 반응의 발생에 있어 임상적 활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CV9202에 대해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포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아파티닙 병용 요법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화학방사선 병용 요법 등 최소 두 가지 디자인으로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책임자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 교수는 “이번 협력은 전세계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요법을 전달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개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큐어백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치료법과 면역 체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치료와의 병용 요법을 깊이 있게 연구, 이를 통해 폐암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파이프라인을 더욱 폭넓게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큐어백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잉마르 호어(Ingmar Hoerr) 회장은 “최근 암 치료의 최대 혁신 중 하나로 대표되는 암 면역 요법에 대해 베링거인겔하임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 있어 든든한 협력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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