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가 위암 투병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외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를 완전히 절제하고 일반 병실로 옮긴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 병실 복도를 6번 걸었습니다.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만 복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과의 싸움은 여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하지만 약속했던 대로 반드시 일어서는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완쾌되면 외롭고 슬프고 소외된 사람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는 글을 쓰겠습니다. 뜨거운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남겼다.
이외수는 최근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는 판정을 받고 지난달 28일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근황을 전하며 투병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이외수 투병 생활 글을 접한 네티즌은 “이외수씨 SNS보다 병부터 얼른 나으세요”, “이외수씨 얼른 쾌차하셔서 좋은 글 써주세요”, “이외수씨 쾌차하시고 SNS 하셨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