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버블세븐으로 지목되며 급락세를 걸었던 용인 수지 지역의 부동산 반등세가 심상치 않다. 2008년을 고점으로 하락세를 거듭해 왔던 이 지역은 지난해 8월부터 올 9월까지 상승률 5.75%를 기록하며 수도권 통틀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의 가장 큰 요인은 2016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의 개통이다. 수지구간에만 동천역/수지역/성복역 등 3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동천역 개통 인근 지역은 각종 첨단산업벨트가 들어서 있어 더욱 주목을 받는다. 강남테헤란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기업육성촉진기구, 수원삼성디지털시티, 광교테크노밸리 등의 산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포스코 건설이 책임 시공을 맡은 ‘분당수지유타워 지식산업센터(www.i-utower.co.kr)’도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지구 동천동 899번지에 위치한 사업지 바로 앞이 신분당선 동천역으로 강남까지 불과 20분 대면 도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높은 기대감을 입증하듯 분당수지U타워(아파트형공장)의 초기 분양률은 65%를 상회하고 있다. 연 2%대의 초저금리 기조, 임대차선진화법에 의한 임대규제완화 등의 영향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며 분양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것.
분양관계자는 “분당수지유타워는 동천역 개통이 임박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물류 및 교통 편의성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단지 내 분양했던 오피스텔(1,106호실)은 전체 분양 완료된 상태이며 분당수지U타워 지식산업센터 잔여 선호 호실 역시 올 연말이면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인근 판교테크노밸리에 비해 3.3㎡당 200만~300만원 가량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적이다. 분당지역의 사무실 보증금만으로 분당수지유타워를 분양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가격적 메리트가 뛰어나다.
여기에 대형 물류하역 시스템과 광폭 주차장, 입주자전용 회의실 등을 갖춰 입주업체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심 전망을 한 눈에 품을 수 있는 ‘스카이가든’과 오픈스페이스 형태의 ‘중앙광장’, 우드데크와 화단으로 꾸며지는 ‘휴게공원’,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야외테라스 ‘휴게광장’ 등의 친환경 공간도 마련된다.
분당수지U타워는 총 2개동(지하 4층~지상 24∙29층), 연면적 17만 4,357㎡ 규모로 공급되며 지식산업센터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40% 무이자 대출,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분양대금 70%를 정책 자금으로 잔금 융자 가능 등의 특혜가 주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모델하우스(031-276-9588)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