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그룹, 현대정보기술 인수 'IT분야 진출'

입력 2006-10-06 07:33 수정 2006-10-0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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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그룹 계열사 4곳, 현대정보기술 지분 총 35.1% 인수

성호그룹이 현대정보기술 지분 35.1%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되면서 IT분야에 본격 진출했다.

5일 현대정보기술에 따르면 현대정보기술의 최대주주였던 미라콤아이앤씨와 백인원 현대정보기술 및 미라콤 대표이사 등은 보유지분 35.1%(106만791주)를 성호그룹 계열사에 매각했다.

현대정보기술 35.1% 지분은 호성 11.26%, 송천개발 11.23%, 여삼 10.44%, 성혜 2.18% 등 성호그룹 계열사 4곳이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IT 분야를 지목해온 송재성 성호그룹 회장의 숙원이 이뤄지게 됐다.

송재성 회장은 그동안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IT분야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으며, 이번 현대정보기술 인수도 송 회장이 직접 지시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성호그룹 관계자는 "국내 4위 IT서비스 업체인 현대정보기술을 인수함으로써 IT분야가 그룹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0년 설립된 성호그룹은 현재 건설회사 등 9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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