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25살 맞아? 데뷔 때부터 꾸준한 교복 자태…‘청초’

입력 2014-11-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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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

▲사진 왼쪽 하단=천국의 계단 아역 시절 박신혜(SBS 제공)

배우 박신혜가 25살 나이가 무색한 교복 자태를 뽐내 화제다. 특히 박신혜는 드라마 데뷔작인 ‘천국의 계단’부터 최근 ‘상속자들’까지 교복과 인연이 많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SBS는 12일 첫방송을 앞둔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교복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입어 활발한 여고생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교복과 체육복을 함께 입은 스타일은 박신혜가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 소속사S.A.L.T.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신혜가 극중 맡은 역할인 최인하의 캐릭터를 분석하는데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피노키오 증후군’에 걸려 솔직하고 밝은 인하를 표현하기 위해 연기에 전념하고 있으니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진실을 말하면 딸꾹질이 멈추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피노키오 증후군 환자들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말을 줄이고 사람을 피하며 산다. 그러나 박신혜가 연기하는 최인하는 속내를 그대로 말하는 식으로 대응하며 밝게 역경을 헤쳐 가는 캐릭터이다.

한편 박신혜는 2003년 드라마 데뷔작인 SBS ‘천국의 계단’에서 주연 배우의 아역으로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당시에도 인위적이지 않고 청초한 마스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신혜는 2006년 ‘천국의 나무’, 2007년 ‘궁S’, 지난해 ‘상속자들’까지 교복을 입고 등장해 ‘교복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했다.

피노키오 박신혜에 대해 네티즌은 “피노키오 박신혜, 벌써 이십대 중반인데 교복 정말 잘어울린다” “피노키오 박신혜, 교복 입었을 때가 제일 예쁜 듯” “피노키오 박신혜, 피노키오 증후군 걸리면 정말 살기 힘들 듯. 역경 헤쳐나가는 캐릭터 궁금” “피노키오 박신혜, 새 드라마에서 또다른 교복 전문 배우 이종석과 케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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