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22회당첨번호
지난 1일 추첨한 로또622회당첨번호가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3일) 오후 4시(농협은행 영업종료 시간)부로 15억원 상당의 로또 1등 당첨금액이 국고로 귀속될 예정이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주)나눔로또는 3일 오후 2시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2일 추첨한 570회차 로또 1등 당첨자가 지난달 31일 영업일까지도 당첨금액 15억원을 수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로또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내 찾아가지 않으면 모두 복권기금으로 귀속된다. 따라서 오늘 오후 4시까지 은행에 당첨자가 도착하지 않으면 15억원의 당첨금은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게 된다.
제570회차 1등 당첨번호는 ‘1, 12, 26, 27, 29, 33’(보너스 번호 ‘42’)이며 미수령 당첨자가 로또를 구입한 장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 근처 가판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큰 금액의 당첨금이 미수령으로 남는 경우 이렇게 지급 만료 기간을 코앞에 두고 찾아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2시간이 채 남지 않은 은행 영업종료 시점까지 570회차의 15억원이 주인을 찾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한편 로또622회당첨번호는 ‘9, 15, 16, 21, 28, 34’(보너스번호 ‘24’)로 당첨번호 6자리를 모두 맞춘 1등은 총 9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9명 중 8명이 자동발매 방식으로 1등의 행운을 안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또622회당첨번호와 로또 당첨금 미수령에 대해 네티즌은 “로또622회당첨번호, 8명이나 자동발매라니 정말 행운이네” “로또622회당첨번호, 당첨금 미수령자 나중에 알게되면 어쩌지?” “로또622회당첨번호, 로또 당첨금 미수령자 행운을 모르고 지나치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로또622회당첨번호, 로또 당첨금 미수령 국고로 귀속돼서 좋은 곳에 쓰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