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넥센(사진=연합뉴스)
염경염 넥센 감독이 팀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경험부족에 대한 대비책을 내놨다.
3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염경엽 넥센 감독은 한국시리즈 경험 부족을 어떻게 헤쳐나갈지를 묻는 질문에 "내가 해줄 수 있는 역할은 선수들이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염경엽 감독은 "PO때와 한국시리즈 분위기가 다르다는 건 알고 있다. 플레이오프를 거치며 젊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줬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발판삼아 잘 이겨낼 것이다. 우리는 절실하다. 열정과 의욕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