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천정명 측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 하차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천정명의 소속사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일 배국남 닷컴과의 통화에서 “천정명은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녹화에 불참한 이유는 tvN 새 드라마 ‘하트 투 하트’ 관련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빠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하차 가능성에 대해 “아직까지는 계약 기간이 남아있어 하차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배우 최강희와 함께 내년 1월 ‘미생’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캐스팅 됐다. ‘하트 투 하트’는 얼굴이 빨개져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여주인공과 형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정신과 의사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만든 이윤정PD가 CJ E&M 이적 후 첫 선을 보이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정명 ‘진짜 사나이’ 하차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천정명 ‘진짜 사나이’에서 빠지면 안돼”, “천정명 최강희 새 드라마 완전 기대된다”, “천정명 ‘진짜 사나이’ 드라마 하면서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