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번째 지적재산권 법원 베이징에 설립

입력 2014-11-03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지적재산권을 다룬 사건을 전문적으로 재판할 ‘지식재산권 법원’이 처음으로 세워진다.

현지 언론 신경보는 3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처음으로 베이징에 지식재산권 법원이 세워지며 초대 원장으로 쑤츠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 부원장이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쑤 원장의 선임은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서 결정됐으며, 같은 날 심판위원회 위원과 심판원 등 구성원들도 함께 선임됐다. 현재 기본적인 설립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돼 개원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 지식재산권청의 천진촨 청장은 새로 생길 법원이 앞으로는 중급인민법원이 맡아오던 지식재산권 관련 사건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권, 식물 신품종, 반도체 설계도, 기술기밀 등에 관한 민사·행정 사건을 주로 심리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후 베이징 지식재산권 법원의 항소 법원은 베이징시 고급인민법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지난 8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세 곳에 특허권 등의 지적재산권 관련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룰 지식재산권 법원을 설치키로 했다. 이번 베이징에 지식재산권 법원이 세워지면 상하이와 광저우에도 잇따라 법원 설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이 같은 지식재산권 법원을 설치하는 것은 국제 시장에서 점점 규모를 넓혀가는 자국 기업의 연구·개발(R&D)을 독려하고 미국과 유럽 등의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에 발맞추려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05,000
    • +0.92%
    • 이더리움
    • 2,911,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752,000
    • -0.4%
    • 리플
    • 2,048
    • +1.74%
    • 솔라나
    • 119,800
    • +0.25%
    • 에이다
    • 392
    • +4.53%
    • 트론
    • 408
    • +0.74%
    • 스텔라루멘
    • 2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10
    • +7.25%
    • 체인링크
    • 12,530
    • +3.13%
    • 샌드박스
    • 127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