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 '매수' - 삼성증권

입력 2006-10-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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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9일 다음에 대해 4분기부터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점을 감안해 매수에 나서라고 조언했다.

박재석 연구원은 "다음은 도서 및 쇼핑검색 서비스 시작에 따른 검색 트래픽의 점진적인 증가와 더불어 저가 CPM(Cost Per Mile, 정액제)계약의 만료 및 11월 말 오버츄어와의 우호적인 조건의 재계약으로 검색광고 매출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10월 자동차보험료 인상과 내년 1분기 배너단가 인상으로 다음다이렉트와 미디어부문의 실적 개선도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다음은 온라인 광고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인 사업모델에도 불구하고 수익의 변동성이 높은 게임 포탈업체보다 시가총액 적은 상태"라며 "국내외 인터넷업체의 검색광고 매출비중과 시가총액을 비교시 주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자회사 리스크 제거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라이코스의 경우 영업적자가 현 상태에서 유지되는 수준에서 다양한 사업모델의 도입 시도 후 매각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자회사 리스크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1~2년 내에 상당 부분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가 온라인광고 시장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마케팅비용 감소가 배너광고 매출 감소 및 인건비 증가분을 상당 부분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치인 84억원 유사한 80억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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