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ㆍ김승혁ㆍ박상현, 코리안투어 피날레 주인공 누구?…신한동해오픈 6일 티샷

입력 2014-11-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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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승혁, 배상문, 박상현. (AP뉴시스=배상문, KPGA=김승혁, 박상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대미는 누가 장식할 것인가. 국내 최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인천 송도에서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6일부터 나흘간 인천 송도의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코리아 어반ㆍ링크스코스(파72ㆍ7320야드)에서는 시즌 마지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ㆍ우승상금 2억원)이 열린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14~2015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프라이스닷컴오픈 챔피언이자 전년도 이 대회 우승자 배상문(28ㆍ캘러웨이골프)을 비롯해 올 시즌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1ㆍ2위 김승혁(28), 박상현(31ㆍ메리츠금융그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 중인 김경태(28ㆍ신한금융그룹) 등이 출전, 시즌 마지막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을 가린다.

특히 배상문은 이번 대회 가장 주목받는 스타다. 지난해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배상문은 같은 해 신한동해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경주(44ㆍSK텔레콤)의 뒤를 한국 골프의 차세대 주자로 손꼽히고 있다.

김승혁과 박상현의 상금왕 다툼도 관심사다. 김승혁(5억4820만원)과 박상현(4억1995만원)의 상금 차는 약 1억3000만원으로 우승상금이 2억원인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대반전도 기대할 수있다.

김승혁은 올해 SK텔레콤 오픈과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상금왕을 노리고 있다. 반면 박상현은 바이네르·파인리즈 오픈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2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신한동해오픈은 지난 1981년 국내 프로골프대회 최고 상금(1500만원)으로 창설된 후 1986년 1억원, 2002년 5억원, 2011년 10억원으로 총상금이 증액, 수많은 명장면과 스타플레이어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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