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손연재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애국가를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손연재는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손연재는 “애국가를 한 번이라도 듣고 은퇴를 하고 싶다고 항상 생각했다. 그게 또 이번에 인천에서 듣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앞서 리스본 월드컵에서 4관왕에 오르기도 했는데, 그는 “리스본 월드컵 당시 4관왕에 올라 애국가를 네 번이나 들었지만 한국 사람이 없으니까 다들 낯설어 하는 것이 느껴졌다. 인천에서 모든 관중들이 일어나 손을 가슴에 얹고 있으니 뭉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