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0월 제조업지수가 59.0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6.6은 물론, 월가 전망치 56.2를 웃돈 것이다. 10월 수치는 지난 2011년 3월 이후 최고치였던 8월과 같은 것이다.
부문별로 고용지수가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오른 55.5를 기록했고, 신규주문지수는 65.8로 5.8포인트 상승했다.
생산지수는 0.2포인트 오른 64.8을 기록했다.
물가지수는 전월의 59.5에서 53.5로 하락했다. 에너지 가격의 하락 영향으로 물가지수의 낙폭은 2013년 3월 이후 가장 컸다.
ISM 제조업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