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사찰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불교 유산 가치 크다”

입력 2014-11-0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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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사찰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불교 유산 가치 크다”

(연합뉴스)

경남 남해 용문사 대웅전이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18세기 다포계 팔작지붕을 갖추었으며 조선후기 바닷가 건축물 특징을 잘 보이는 경남 남해 용문사(龍門寺) 대웅전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웅전은 중창(重創) 기록과 건축 양식으로 볼 때 조선 현종 7년(1666)에 일향화상(一香和尙)이 건립했다가 영조 47년(1773)에 중수(重修)한 상태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추정된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인 이 건물은 기단은 지형을 고려해 전면은 2단으로 높게 만들고 뒷면과 측면은 1단으로 삼았다. 기둥은 크기를 달리해 정면성과 안정성을꾀했다.

기둥과 기둥 사이 공포를 여러 개 마련한 다포식 건축물이다. 공포는 화려하고 장중한 느낌을 주며, 공포를 구성하는 부재 중 하나인 살미에는 장식성이 강한 연꽃과 연봉을 표현했다.

문화재청은 이 대웅전이 "평면 구성과 공포의 표현기법, 상부 가구와 닫집 등에서 수려한 장엄 수법을 잘 간직한다"면서 "남해안 지역의 사찰건축 중 흔치 않은 귀중한 불교문화유산으로서 건축사적 가치가 크므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서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해안 사찰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안 사찰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보물로서 가치 인정받았구나" "해안 사찰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흔치 않는 귀중한 불교문화 유산이구나" "해안 사찰 남해 용문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화려하다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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