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프로, 삼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독점 공급…상승세

입력 2014-11-04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그룹이 전기자동차 부품 사업 진출 본격화에 대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에코프로가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일대비 310원(3.34%) 상승한 9590원에 거래중이다. 에코프로는 삼성SDI에 양극화물질(NCA)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 날 한 언론매체는 당초 그룹 내 산재된 부품 사업들을 총괄하는 통합부서를 신설하려는 계획에서 더 나아가 전기차 전자장치 부품 및 소재 기업 매물을 찾는 인수·합병(M&A) 검토가 핵심 작업이라고 전했다.

삼성그룹 서울 강남 서초사옥에 최근 M&A 매물 분석을 위한 TF가 가동 중이라며 이 팀 1차 업무는 그룹 내 자동차 부품 사업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검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동차 부품사업을 관장할 통합사업부는 삼성SDI가 맡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TF 주축이 SDI로 구성된 데다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품 사업 경험이 전무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완성차 업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온 SDI가 유리하다는 판단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에코프로에 대해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내년부터 고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실적은 양극활물질 성장 지속에 삼성전자로의 환경설비 매출 가세로 양호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 375% 늘어난 223억원, 1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순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 94%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17,000
    • +2.77%
    • 이더리움
    • 4,651,000
    • +7.17%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1.06%
    • 리플
    • 1,925
    • +23.95%
    • 솔라나
    • 360,000
    • +9.06%
    • 에이다
    • 1,225
    • +11.57%
    • 이오스
    • 951
    • +8.81%
    • 트론
    • 280
    • +1.82%
    • 스텔라루멘
    • 39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2.22%
    • 체인링크
    • 20,940
    • +5.39%
    • 샌드박스
    • 495
    • +6.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