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MBC 시트콤 ‘뉴 논스톱’의 멤버들이 12년 만에 한 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故정다빈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정태우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뉴 논스톱’ 식구들. 하늘나라 가 있는 정다빈 누나와 미국에 가 있는 김정화 빼고는 다 모인듯. 추억을 안주 삼아 오랜만에 즐거운 수다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정태우가 故정다빈을 언급하자 네티즌의 관심이 정다빈에게 쏠리고 있다. 故정다빈은 2007년 2월10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목을 매 사망했다. 소속사와 유가족의 요청으로 부검까지 진행했으나 자살로 최종 결론이 내려졌다. 故정다빈의 자살 원인은 우울증, 소속사와의 갈등, 오랜만의 연기 복귀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추측되나 확실히 밝혀진 바는 없다. 故정다빈은 2000년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의 아역으로 눈길을 끈 뒤 MBC 시트콤 ‘뉴 논스톱’,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뉴 논스톱’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정다빈 그립다”, “정다빈 김정화 함께 했다면 완벽했을텐데 너무 아쉽다”, “정다빈 톡톡튀는 배우였는데 왜 자살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