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美 웨스턴 유니온과 ‘모바일 인증’ 계약

입력 2014-11-04 16:32 수정 2014-1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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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인증사업 확대시행으로 매출증가 기대

글로벌 모바일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미국의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과 모바일 인증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다날의 모바일 인증서비스는 웨스턴 유니온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및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도록 제공하는 인증 솔루션이다. 이동통신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와 온라인에서 실시간 인증을 통해 유효성 여부를 확인해 준다.

웨스턴 유니온의 리스크 및 전략담당 압히나브 굽타(Abhinav Gupta) 이사는 “다날의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통해 금융사기 및 부정거래 등 고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적인 지원은 물론 소비자 보호기관 및 글로벌 교육단체와 연계해 고객들이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다날은 버라이즌, AT&T 등 초대형 이동통신사를 기반으로 로케이드, 빌리오 등 굵직한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모바일 인증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휴대폰 결제와 함께 ‘모바일 인증’이라는 신규사업을 통해 미국내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웨스턴 유니온은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글로벌 금융 솔루션 선두기업이다.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 50만개소 이상의 에이전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2억4000만명의 사용자로부터 86조원 규모의 금융거래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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