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6 플러스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한 실험 결과가 화제다.
싱가폴 일간지 스트레잇타임즈는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 6 플러스는 양사가 내놓을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비슷한 점도 많다"며 두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비교한 결과를 지난 20일 공개했다.
스트레잇타임즈는 "갤럭시노트4는 아이폰6 플러스보다 더 나은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이제 소프트웨어적 부분에서도 애플과 경쟁을 할 수 있다"며 "갤럭시노트4의 카메라가 화각이 더 넓으며 디테일에 강하고 선명하다"고 갤럭시노트4의 승리를 전했다.
애플의 아이폰6 플러스의 800만화소 카메라는 1.5미크론의 대형 픽셀과 f/2.2 조리개를 가지고 있으며, 초당 60프레임, 1080p HD 동영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이폰6 플러스에는 연속 오토 포커스 기능과 광학 이미지 흔들림(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됐다.
삼성의 갤럭시노트4는 아이폰6 플러스보다 한 단계 높은 1600만화소 카메라에 f/2.2 조리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아이폰6 플러스의 8메가픽셀 센서보다 업그레이드된 16메가픽셀 센서 탑재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