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논스톱 주연 배우들의 인증샷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 정다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4일 정태우는 자신의 SNS에 12년만에 재회한 뉴 논스톱 출연진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태우를 포함해 박경림, 조인성, 김영준, 장나라, 양동근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이날 정다빈은 사진에 없었다. 이미 고인이 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진에서 빠진 정다빈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이 방문해 아쉬움을 달랬다.
한 팬은 "논스톱 멤버들 사진 보니까 언니가 저 자리에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잘 지내다가 가끔 언니 생각나면 홈피들렸다가 나가고 그래요. 거기서 잘 지내죠?T_T..보고싶네요 항상"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정다빈 누나, 세월이 참 많이 흘렀어요" 등 고 정다빈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발자취가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정다빈은 지난 2007년 향년 27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상을 떠났다. 정다빈은 ‘뉴 논스톱’에 출연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인물. 이어 그는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