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황혜영 남편 김경록 “황혜영 첫인상 별로였다”

입력 2014-11-0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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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가수 황혜영의 남편이자 전 정당인 김경록이 아내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는 황혜영ㆍ김경록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황혜영과 식사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는 김경록은 “아내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왜 밥 먹는 자리에 선글라스를 쓰고 오나 싶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황혜영은 “눈 밑 주사를 맞고 멍을 가리고자 선글라스를 쓰고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에 남편 김경록은 “사연을 들으니 털털해 보이더라. 첫 이미지와는 달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먼저 친구하자고 한 것도 황혜영이다. 아내가 먼저 넘어왔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2011년 황혜영도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 만남에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남편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말한 바 있다.

황헤영 남편 김경록의 첫인상 발언에 네티즌은 “황혜영 김경록 정말 다정해 보인다”, “황혜영 김경록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부부된 걸 보면 운명인가 보다”, “황혜영 김경록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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