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쿤, '500스타트업'서 10만불 투자유치

입력 2014-11-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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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실리콘밸리에 4개월간 입주예정

(마이쿤)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 장소 공유 SNS ‘플러거’를 서비스하고 있는 마이쿤이 실리콘밸리 500스타트업으로부터 1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쿤은 국내 토종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500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내년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 4개월간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엑셀러레이터로 꼽히는 500스타트업은 매년 100개가량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개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최혁재 마이쿤 대표는 “플러거의 사용자 유입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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