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쿤)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 장소 공유 SNS ‘플러거’를 서비스하고 있는 마이쿤이 실리콘밸리 500스타트업으로부터 10만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쿤은 국내 토종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500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내년 초 미국 실리콘밸리에 4개월간 입주하게 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엑셀러레이터로 꼽히는 500스타트업은 매년 100개가량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개 회사에 투자를 진행했다.
최혁재 마이쿤 대표는 “플러거의 사용자 유입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간 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글로벌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