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노무현’ 책 펴낸 김수경 우리들병원그룹 前 회장

입력 2014-11-05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수경 우리들병원그룹 전 회장이 노 전 대통령에 관한 기억을 바탕으로 쓴 ‘내 친구 노무현’(한길사)을 출간했다.

미당 서정주의 추천을 받아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김 전 회장은 1990년대 초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소개로 노 전 대통령을 만나 친구로 지냈다.

소설이라는 형식을 선택한 것에 대해 “노무현에 대한 책도 많이 나와 있는데 문학에서 노무현이라는 대상을 한번 소화를 해봤으면 했다”면서 “사실적 진실이 어디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가로서 문학적 진실에 가장 근접한 방법으로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 2000년 이전의 10년을 사적인 기억의 몽타주로 이 책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기를 쓰려면 모든 순간에 대한 증빙이 있어야 하고, (소설이 아닌) 다른 장르로는 저의 주관적인 감정의 흐름을 집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없었던 일은 하나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내 친구 노무현’에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집권 이후를 다룬 책을 시리즈로 펴낼 계획이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도서출판 열음사 대표 등을 지냈으며 신경외과 의사 이상호씨와 결혼해 우리들병원을 설립했으나 2012년 이혼했다. 우리들병원은 노 전 대통령이 시술을 받으면서 유명해졌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세무조사를 받아 표적 조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국장은 쉬어도 내 돈은 세계여행 중"⋯설 연휴 투자 캘린더 볼까?
  • 삼성전자, '18만 전자' 시대 개막⋯증권가 목표주가 줄상향
  • 최가온 첫 금메달·임종언 동메달…오늘(13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강남·용산 핵심지에서 더 비싸게”...서울 ‘월 1000만원’ 초고가 월세 급증
  • 명절 연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난다면…‘이 감염병’ 주의
  • OTT에 밀리고 ‘천만영화’ 실종[K-극장에 켜진 경고등]
  • 서쪽 짙은 안개·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낮밤 기온차 커 [날씨 LIVE]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11: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69,000
    • -2.3%
    • 이더리움
    • 2,853,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743,000
    • -2.69%
    • 리플
    • 1,993
    • -2.02%
    • 솔라나
    • 115,200
    • -2.7%
    • 에이다
    • 385
    • +1.32%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29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3.88%
    • 체인링크
    • 12,340
    • -0.16%
    • 샌드박스
    • 12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