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운용 ‘ETF 스마트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펀드’ 4호 출시

입력 2014-1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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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순자산의 60% 수준 이상을 ETF에 투자하여 주식 시장 성과를 추종하는 ‘신한BNPP ETF 스마트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제4호[주식-파생재간접형]’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산의 대부분을 KOSPI200을 추종하는 ETF 및 KOSPI200 지수 선물에 투자, 6% 수준(기준가 1,060원)의 목표 수익에 도달하면 채권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하여 운용, 발생한 수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오는 11일까지 신한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BNPP ETF 스마트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펀드’는, 지수를 추종하는 자산에 투자해 지수와의 성과괴리를 줄이고 주가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며 주식 시장 하락 시 KOSPI200지수 선물 매수를 통해 지수 반등 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기준 지수 대비 2.0% 하락 할 때 마다, KOSPI200 지수 선물 비중을 늘려 최대 130% 수준까지 투자한다. 지수하락 시 주식관련자산 편입을 확대하기 때문에 상승장에서 일반 국내주식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목표수익률인 약 6% 수준을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목표수익률 달성 후에는 주식관련자산을 전부 매도하고 상환일 혹은 투자자의 환매일까지 채권 및 유동성 자산으로 전환 운용되어, 주식시장 등락에 따른 변동을 회피하게 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환매타이밍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 자동 조기상환일은 정해져 있으나, 목표수익 달성 전이라도 언제든지 중도 환매가 가능하다. 단 90일 이후에 환매해야 환매수수료가 부과 되지 않는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작년 출시한 신한BNPP 스마트 레버리지 목표전환형 펀드 1, 2호가 출시 6개월 만에 전환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 4호 펀드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최근 출시되는 ELF 쿠폰이 연 4% 전후, 예금과 적금의 제시 금리가 2%~3% 수준인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본 상품은 합리적인 6%의 목표전환 수익률을 제시한다. 주가 상승을 기대하지만 단기 매매 타이밍 투자에 지친 고객, ELF와 비슷한 구조의 상품을 선호하지만 주식매매차익 비과세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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