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기술원 이원 전무가 폴리케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특히, 이번 강의는 우상선 효성기술원장을 겸임교수로 임명해 강좌를 개설하고, 효성기술원의 임원 및 팀장급 연구진 18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하고 있다.
강의내용은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섬유, 폴리케톤부터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 개발하고 있는 첨단 소재를 비롯해 효성의 세계 1위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으로 구성됐다. 학기말에는 조별로 최근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전자재료, 엔지니어링플라스틱·복합재료, 환경·에너지소재, 광학필름, 고기능성 섬유 등 차세대 유망소재 기술에 대해서 발표하고 시상 및 교류회도 진행한다.
우상선 효성기술원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기술 동향과 연구 내용을 국내 유수 대학에 소개해 우수한 R&D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산학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대·KAIST·한양대·성균관대 등에서 5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고려대에 산학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