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화재'
(사진=이투데이)
5일 오후 3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복합청사 건설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빠르게 진화됐다.
이날 목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짙은 연기가 피어올랐고 이 연기는 여의도에서도 관측될 만큼 자욱했다. 목동 화재는 목격자들이 실시간 상황을 SNS로 옮기면서 빠르게 전파됐고 한 목격자는 "여의도 옥상에서도 보일 정도로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목동에서는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께에도 5층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던 바 있다. 목동에서 이틀 사이에 두 번의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3일 발생한 목동에서의 화재로 6가구가 전소됐고 약 2억2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부상자도 5명이 발생했다.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소방방재청은 화재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지만 목동에서의 이틀 간격 화재를 비롯해 11월에도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5일 발생한 '목동 화재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목동 화재, 연기가 정말 자욱하던데" "목동 화재, 인명 피해 상황부터 파악해야 할 듯" "목동 화재, 신축 공사장이라 사람들은 거의 없었을 듯" "목동 화재, 빨리 진화되서 다행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목동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