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9번째 기보 김한철 이사장, 10번째 이정화 충북중기청장
(기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충북 테크노파크에 오창지점을 신설했다.
5일 기보는 충북 지역의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충북 테크노파크에 오창지점을 개점했다. 이날 김한철 기보 이사장과 이정화 충북 중소기업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기업인 20여명은 개점행사를 가졌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002년 조성된 이후로 전기‧전자‧정보, 신물질‧생명공학, 광학‧의료기기, 항공기‧수송 등 첨단산업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곳이다. 연구기업, 벤처기업 등 총169개의 기업이 입주한 만큼 오창지점은 충북지역의 기술금융활성화에 교두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기보 김한철 이사장은 "오창은 지리적 접근성과 대학·연구기관의 R&D역량 등 인적·물적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는 지역으로 기술금융 수요가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지역 내 우수기술 중소기업들이 계속해서 성공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