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통업계 블랙프라이데이 채비 완료...해외직구족 필독!

입력 2014-11-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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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은 한 대형마트의 풍경. 사진=블룸버그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보다 그 다음날인 '블랙프라이데이'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더 많아지고 있다.

매년 11월 넷째 목요일은 추수감사절, 그 다음날인 금요일, 이른바 블랙프라이데이는 유통업계에나 소비자에게나 연중 최고의 쇼핑 대목이다.

유통업계는 이날부터 80~30%의 파격적인 크리스마스 세일을 시작하며 소비 심리를 자극한다. 한 해동안 쌓인 재고를 이 기회에 없애 흑자 전환을 꾀한다는 의미에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미소매업협회(NRF)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같은 주 일요일까지 4일간 쇼핑에 나선 성인 1억3940만 명 중 1400만 명은 추수감사절부터 쇼핑을 시작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이 하루 일찍 시작된 셈이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28일이다.

미국 유통업계는 이미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채비를 마쳤다. 베스트바이, 메이시, 월마트 같은 대형 마트들은 이번주 초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광고와 함께 영업시간 연장 방침과 할인 행사에 대해 공지했다.

각 업체의 영업 개시 시간이 달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월마트, 베스트바이, 콜스, 메이시 등은 추수감사절 당일 오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JC페니와 토이저러스, 바비저러스는 이보다 한 시간 이른 오후 5시에 문을 연다. 2년 전부터 추수감사절 날 오전 6시부터 영업을 시작한 K마트는 올해도 변함이 없다. 이들 업체의 온라인 쇼핑몰은 24시간 돌아간다.

이미 몇 주 전부터 '블랙프라이데이 딜 위크'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아마존닷컴은 '쇼핑 스프리' 이벤트 등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기간에 아마존닷컴은 초특가 세일 한정 품목을 매일 달리해 홍보한다. 삼성전자의 55인치 4K 울트라 HD 60Hz 스마트 LED TV는 원래 가격이 1997.99달러에서 30% 할인된 1397.99달러에 판매 중이다. 행사는 23일까지이지만 재고가 소진되면 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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