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 숲보다는 나무를 보라...국민은행 '탑픽'-우리증권

입력 2006-10-1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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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0일 은행업종에 대해 숲을보지 말고 나무를 볼 때라며 국민은행을 최선호주로 꼽았으며 우리금융과 부산은행에 대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백동호 연구원은 "지난 8월 이후의 주가조정으로 최근 은행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상태"라며 "그러나 시장에서는 은행주에 대해 이익모멘텀 둔화와 안정적 성장 및 저평가로 의견이 상충되면서 투자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은행업에 대해 이익모멘텀 둔화에 초점을 두고 은행업종에 대해 중립적인 투자의견을 제시한다"며 "2분기에 급락했던 순이자마진은 3분기에도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순이자마진은 경쟁구도의 변화로 인해 과거보다 하락압력에 많이 노출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경제적 관점에서 한국 은행들의 배당성향이 확대돼야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2~3년 내에 은행이 배당성향을 현재의 30% 수준에서 큰 폭으로 확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국민은행을 탑픽으로 추천하며 수익성 대비 저평가돼 있는 우리금융과 부산은행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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