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공장 근로자들이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살갗을 파고드는 칼바람이다. 이러한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고속 자동문’. 고속 자동문(스피드 도어)은 빠르게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으로, 주로 공장•주차장 등의 찬바람을 막는 바람막이용으로 설치된다. 최근 근로자 복지 향상에 신경 쓰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고속 자동문의 수요도 늘고 있다.
겨울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요즘, 때마침 고속 자동문의 보급형 모델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고속 자동문 전문 업체 코아드(대표 이대훈, www.koaddoor.com)는 지난 4일, 고속 자동문 업계에서의 신제품 개발 가뭄을 깨고, 최근 보급형을 비롯한 각종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보급형 모델은 가격과 기능성,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격은 낮아졌지만 기능성은 오히려 높아진 것. 우선 슬림해진 외관으로 인해 더 넓은 입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여기에 소음도 줄여 '고속 자동문 업계에서 가장 조용하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제품에서 추가된 기능들도 눈에 띈다. 옵션 사항이었던 방수기능과 찬바람을 막는데 탁월한 기능을 하는 윈드락(wind lock)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이 모든 기능을 갖추고도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약 20% 저렴해 소비자들의 환심을 살 만하다.
코아드의 공장자동문 보급형 모델은 세심한 부분에도 꼼꼼하게 신경을 썼다. 업계 최초로 자동문 설치 시 사용되는 볼트류를 녹슬지 않는 SUS재질로 제작했고, 열림 스위치를 프레임에 매립해 방수 기능을 향상시켰다.
출시되자마자 빠른 매출 상승을 보이고 있는 코아드 공장자동문 보급형 모델은 조만간 해외 전용 상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속 자동문의 높은 비용으로 인해 보급률이 낮았던 모텔•호텔의 주차장자동문, 세차기자동문 분야로 수요가 확대될 조짐도 보이고 있다.
코아드의 이대훈 대표는 "공장 자동문의 설치비용이 높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장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바란다"며 "한국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갖춰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아드한국자동문은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을 지향하는 자동문 전문 업체로 공장 자동문•주차장자동문•세차기자동문 등의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문 견적 및 설치 문의는 본사 24시간 고객센터(1899-7081) 또는 홈페이지(www.koaddoor.com)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