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송종석 교수(오른쪽)이 대한안과학회 '제112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고려대 구로병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대학내 안과 송종석 교수팀이 지난 2일 일산 킨택스에서 열린 '제11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백내장 수술 합병증 해결방법을 발표해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송 교수팀이 발표한 주제는 ‘백내장 수술을 하는 안과의사에게 보험이 필요한 이유’다. 백내장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대처법을 안과의사가 항상 보험처럼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실제 백내장 수술 시 안압이 떨어지거나 수정체 뒷면이 터지는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난다. 송 교수팀의 발표는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상세히 비디오로 담아 초보 안과의사가 수술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은 세광학술상은 안과 연구, 특히 백내장 분야에 있어 연구 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영상 출품작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