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생애 첫 일본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가 6일 오후 4시10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대호는 올해 프로 입문 후 첫 포스트시즌 우승을 맛봤다. 오승환의 한신과 맞붙은 일본시리즈에서 18타수 6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며 소프트뱅크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보름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방송출연, CF촬영, 행사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음달 초에는 9년째 자비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와 제3회 빅보이 토크 콘서트, 제3회 이대호야구캠프 등 봉사활동을 한 뒤 연말께 부산에서 개인훈련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