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고운맘카드ㆍ맘편한카드 등은 내년 초부터

입력 2014-11-06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고운맘카드(사진=뉴시스)

공공서비스 카드를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4일 한 매체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부가 공공카드를 한 장으로 통합하는 방안은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시중에서 통용되거나 발급되고 있는 공공카드는 20여개 공무원 연금카드, 내고장사랑카드, 국가유공자카드, 장애인복지카드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때문에 이를 발급하고 관리하는데 적지 않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정부는 2015년 초 출시 예정인 아이행복카드에 고운맘카드와 맘편한카드 기능을 합친다는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발급 비용과 서비스의 수혜자가 겪는 발급 과정에서의 번거로움 해소를 위해 이 같은 안을 검토했다"고 밝히며 "조만간 각 카드 담당 부처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공공서비스 카드의 소관부처가 저마다 상이하고 수혜자 역시 다른데다 각 카드사의 이해관계까지 얽혀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추진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적지 않다. 하지만 카드 남발 억제와 발급 과정의 복잡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카드의 통합 추진은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편 공공서비스 카드의 통합 추진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이미 20개나 되네"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차라리 거의 사용 안하는 카드를 먼저 없애는 편이 나을 듯"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쓰는 사람은 일단 편하겠네"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추진 비용은 들지 않는건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공공서비스 카드 통합 추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7,000
    • +0.17%
    • 이더리움
    • 4,711,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94%
    • 리플
    • 1,992
    • -6.21%
    • 솔라나
    • 351,400
    • -1.51%
    • 에이다
    • 1,450
    • -3.01%
    • 이오스
    • 1,221
    • +15.19%
    • 트론
    • 298
    • +2.05%
    • 스텔라루멘
    • 784
    • +29.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600
    • -1.66%
    • 체인링크
    • 23,980
    • +3.23%
    • 샌드박스
    • 850
    • +5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