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관련 리커창, 광둥성 방문 할 듯” -보쉰

입력 2014-11-06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ASEAN 정상회의 관련 미얀마 공식 방문…광둥성 시찰 불투명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 달 넘게 이어진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조만간 홍콩 주변지역인 광둥성을 방문할 예정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보쉰이 보도했다. (사진=신화/뉴시스)

리커창 중국 총리가 한 달 넘게 이어진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조만간 홍콩 주변지역인 광둥성을 방문할 예정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보쉰이 보도했다.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인 보쉰은 이날 “리 총리가 홍콩 시위와 관련해 빠르면 6일 광둥성을 시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보쉰에 따르면 리 총리가 광둥성 방문에 나서면 중국 당국이 홍콩 시위와 관련해 파견한 최고위 관리가 된다. 그러나 오는 12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자 리 총리가 미얀마 공식 방문에 나서기 때문에 일정상 광둥 시찰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한편 홍콩시위의 무력 진압에 대비하고자 홍콩 인근 광둥성 선전에 집결했던 2만여 명의 무장경찰은 본대로 회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당국은 홍콩 시위사태가 대화로 해결되지 않으면 시위대를 체포해 중국으로 압송할 계획으로 광둥성 각 지역에 무장경찰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홀로 병원가기 힘들다면…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이용하세요 [경제한줌]
  • 길어지는 숙의, 선고 지연 전망...정국 혼란은 가중
  • “잔디 상태 우려에도 강행”...프로축구연맹의 K리그 개막 ‘무리수’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87,000
    • -3.39%
    • 이더리움
    • 2,763,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482,600
    • -7.81%
    • 리플
    • 3,325
    • +0.09%
    • 솔라나
    • 182,500
    • -2.46%
    • 에이다
    • 1,035
    • -4.96%
    • 이오스
    • 738
    • -0.27%
    • 트론
    • 335
    • +1.52%
    • 스텔라루멘
    • 402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50
    • +0.24%
    • 체인링크
    • 19,260
    • -3.84%
    • 샌드박스
    • 407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