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유비무환 요금제' 3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입력 2006-10-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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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지난 7월 14일 출시한 건강보험과 통신요금을 접목시킨 ‘유비무환 요금제’의 가입자가 3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TF와 유비무환요금제를 공동 개발한 동부화재의 김동은 부사장은 “신규 보험상품을 출시한 이래 최단기간 기록이며, TV광고 등 별도의 홍보 활동이 없었는데도 소비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것에 놀랍다”고 말했다.

유비무환요금제는 질병과 상해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KTF만의 ‘유일’한 이동통신 요금제로, 이동통신회사와 보험회사가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요금제’다.

KTF는 이번 성과에 대해 생활 밀착형 요금제인 신개념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이라고 풀이하고, 장기불황에 보험마저 따로 가입하기 부담스러운 현실에 착안하여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만족시켜 준 점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KTF 마케팅부문장 표현명 부사장은 “KTF는 이동통신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생활밀착형 요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진정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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